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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김연철, 이적단체 ‘무죄’ 변론…국보법 폐지 주장

2019-03-16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장관 후보자 검증 소식으로 넘어 갑니다. <br> <br>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을 놓고 논란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번엔 과거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이적단체의 무죄를 주장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한겨레 평화연구소장으로 일하던 2008년, 한 선언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이적 활동 혐의를 받는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내용입니다. <br> <br>앞서 2002년에는 법정에서 한청의 활동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대법원은 한청을 이적단체로 규정했습니다. 강령이나 소식지에서 남한을 미 제국주의 식민지로 규정하고 북한 선군정치를 찬양했다는 이유입니다.<br> <br>김 후보자가 무죄를 촉구하며 서명한 선언문에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통일부는 남남갈등을 고려해 국보법 폐지 문제나 적용 기준 등에 말을 아껴왔습니다. <br> <br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(지난해 12월)] <br>"통일부장관으로서 국가보안법 적용 문제에 대해서 언급해 드리기는 좀 조심스럽고요." <br> <br>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국보법 폐지에 대한 소신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김 후보자는 또 과거 저서에서 박왕자 씨 금강산 피격 사건을 두고 "우리가 겪어야 할 통과 의례"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> <br>김 후보자 측은 대북관에 대한 논란은 청문회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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